'내 심장을 쏴라' 이민기-여진구, 고군분투 열혈 촬영기 공개

'내 심장을 쏴라' 이민기-여진구, 고군분투 열혈 촬영기 공개

스카이팀장 0 3,914 2015.01.19 22:07:48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가 작품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한 이민기, 여진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민기와 여진구는 '내 심장을 쏴라'에서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동갑내기로 만나, 액션을 위해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패러글라이딩부터 수상 모터 보트 액션, 카 체이싱 액션까지 육, 해, 공을 가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여야했던 두 배우는 액션 영화 못지 않은 강렬한 모습을 연출해냈다. 

먼저 이민기는 극 중 전직 패러글라이딩 선수였던 승민을 표현하기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틈이 활공장을 찾아 연습했다. 연습 과정에서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을 알게 됐다는 이민기는 "의외로 힘들지 않았고, 잘 알기만 하면 안전한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승민과 수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모터 보트 시퀀스에서는 사실감 넘치는 액션과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직접 모트 보트를 운전해으면 좋겠다는 문제용 감독의 사전 주문이 있었다. 마침 이민기는 영화 '해운대'에서 해양 구조대 역할을 연기해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지만 면허가 없었던 여진구는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처럼 두 배우의 노력 끝에 완성된 '내 심장을 쏴라'는 이민기와 여진구의 환상 호흡부터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앙상블, 청춘들을 위한 진중한 메시지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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