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패러글라이딩 월드컵 2일차 소식입니다. 오늘은 좋치 않은 기상으로 인해 하루 쉬어 가는 날이였습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경기 가능성을 시사후 기상 브리핑에 이어 이륙장에서 결정하자는 통보후 모든 선수들이 이동 준비를 하였으나 결국은 이동하지 않고 경기 취소를 통보하였으며 선수들은 자유시간과 시내관광을 하며 하루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단 좋은 기상예보로 경기가 가능할듯하며 첫날과 같은 좋은 기상을 기대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선수수송을 위해 준비된 버스...대형버스 2대로 선수들을 픽업하고 있습니다.



구조 및 구급 차량...우리나라 범죄신고번호인 112가 여기에선 통합신고 번호를 쓰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분주히 움직이는 선수들...



결국 경기는 취소되고 관광모드로 전환...



동네 관광중..시골동네라 그런지 고전적인 건물들이 많이 있으며 오래된 성지와 유적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런 성들을 만들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훤합니다. 이런 성지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며 주로 돌을 이용한 건축양식이 많은 곳입니다.



주요국가들의 국기가 성벽에 걸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기도 반갑게 걸려 있었습니다.



동네 결혼식장으로 쓰이는 성당안의 모습..섬세한 벽화와 생화로 꾸며진 내부가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동네 전경...



성 내부에 핀 야생화...



경기가 가능할듯한 날씨였으나 취소로 인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내일또 멋진 경기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한국활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