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패러글라이딩 월드컵 4일째 소식입니다. 오늘은 총거리 76km의 레이스투골 경기가 성립되었습니다. 1위는 요시키 구레모토(일본)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총 80여명의 선수들이 골에 들어왔으며 경기후반 강한 측정풍구간으로 조금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아침엔 구름이 잔뜩낀 날씨로 경기가 불투명하였으나 10시에 이륙장이동을 결정후 이동하는 사이 반대쪽의 날씨는 전혀 다른 세상과 같이 맑은 하늘에 구름이 피어나고 있었으며 오늘역시 강한 컨버젼으로 한번 선두를 놓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은 날이였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차를 고르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다시 산아래서 한참을 기다렸다 작은 차로 다시 갈아타야하기에 아침부터 선수들이 작은차를 타기위한 쟁탈전이 치열합니다.
점심...매일 음료수와 빵,물,과일,과자등등..약방에 감초 레드불..
비디오맨 필리페아저씨...요즘 핼리캠에 재미들어 매일 핼리캠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륙장 이동중..반대쪽의 하늘은 완전 딴세상...
이륙장 도착후...첫날 1위(펠릭스) 2위(레이포드) 인터뷰중..
이륙장 전경...자연적으로 만들어진것으로 보이며 이륙할때 특히 신경쓰지 않으면 라인이 끊어질 염려가 있음으로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 약 10여명이 참가한 일본선수들..꾸준한 월드컵 참가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부러울따름..ㅠㅠ
오늘에 숙제...턴포인터 3개 아주 간단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날이였습니다. 초반 스타트전 고도를 잡지 못해 경기내내 끌려다녀야만 했습니다.윈도우 오픈후 좌측풍으로 인해 이륙시간이 지연되면서 타이밍을 뺏겨 힘든 하루였습니다.
프랑스팀 감독 디디의 브리핑...매번 대회에 따라 다니며 프랑스 선수들을 위한 팀브리핑을 해주고 있습니다. 역시 패러강국 다운 이유가 있습니다.
이륙장 상공 모습...
스타트 포인트로 이동중..경기초반은 다소 낮은 운고였지만 경기후반엔 2400정도 상승...
스피드섹션 통과후...강한 측정풍으로 인해 스피드섹션 통과후 골앞에 내린느 선수들이 다수 있었으며 조금 늦게 골에 온 선수들은 착륙을 못해 애를 먹어야만 했습니다.
골에 들어와 착륙중인 선수들...
일본의 히로가와 선수...5월부터 8월까지 유럽에 열리는 거의 모든 대회를 참가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대단한 열정으로 챔피언을 꿈꾸며 비행한다고 합니다.
골풍경...
이상입니다. 내일부턴 좋은 기상이 예보되어 있어 멋진 경기가 계속될듯합니다. 결과는 아래를 클릭 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 내일또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한국활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