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포루투갈 대회 5일째 소식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완전히 다른 맑고 화창한 기상 가운데 총거리 75km 레이스투골의 경기가 성립되었습니다. 1위로 골인한 선수는 프랑스 얀 선수이며 골전방 15km에서 선두그룹이 골을 향해 먼저 출발했지만 스피드 섹션 2km를 남기고 강한 침하와 함께 골로 향하지 못하는 사이 뒤쪽에서 많은 고도를 획득하고 컨버젼라인을 탄 선수들이 선두그룹을 재치고 골에 들어오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윈도우 오픈후 고도가 많이 올라가지않아 스타트에서 많은 선수들이 고전을 하였으며 낮게 출발한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얼마 못가 내려야만 했습니다. 이제 경기는 후반부로 접어 들고 있으며 선수그룹은 한치도 예상할 수없는 치열한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이틀간의 결과에 따라 많은 변동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와는 360도 다른 날씨..정말 화창하고 깨끗한 날씨입니다.바람도 약하고 최상의 날씨였습니다. 이번대회에서 처음으로 온 서풍 이륙장...정말넓고 천연의 이륙장으로 엄청난 규모의 이륙장입니다. 넓은 이륙장 가운데 바위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어제 타스크 1위를 한 요시키 구레모토(일본)선수..오늘은 너무달렸는지 골에서 볼수가 없었습니다.ㅎㅎ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 이륙장 전경...백여대가 동시 이륙가능합니다.모든선수들이 이륙하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륙장 도착후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 이륙장앞은 차가운 바람이 계속불어왔으며 기상이 호전되길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윈도우 오픈이 13시 30분.. 윈드더미로 이륙한 필리페 아저씨.... 오늘에 숙제...이륙장 앞쪽이 스타트였는데 오늘의 가장큰 변수...스타트에서 낮게 출발한 선수들은 고전끝에 골에 오지 못했습니다. 브리핑 모습... 윈도우 오픈후... 스타트전 고도가 잘 올라가지 않고 드리프트가 심해 고도유지가 중요한 포인트였던 하루... 스타트전 대기... 맑고 화창한 하늘...시야가 너무 좋아 가슴까지 시원합니다. 골에 도착후....스피드섹션 2km전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골에 왔는데 얼마나 들어올리는지 내릴 수가 없습니다. 내리는데 20분...이놈에 써멀은 왜 골에오면 이렇게 튀는지...ㅎㅎ 골에 도착한 임문섭 선수... 골풍경..오늘은 약 50여명의 선수만이 골을 맛봤습니다. 골의 기쁨을 기념으로... 이상입니다. 이제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멋진 경기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럼 내일 또 좋은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결과는 아래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포루투갈 월드컵 5일차 결과 보기 클릭~! |
>출처 한굴활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