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유심해킹 사태,특히 휴대전화로 거래하는 금융자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3년 전유심정보를복제해 은행과 가상화폐 계좌까지 탈취한 '심 스와핑' 사건과 유사한 피해를 걱정하는 겁니다.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뉴시스 일부 가입자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이 발생한 SK텔레콤이 27일유심복제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유심보호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제3자가 가입자의유심정보를복제해 대포폰(복제폰) 개통과 금융 범죄에 쓸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유심무료 교체를 약속.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유심(USIM) 정보가 해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운데) 등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이용자유심(USIM)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환기한다는 이유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사진=본인제공)유심복제전화 개통 범죄 가능성 당장은 크지 않아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텔레콤은 “별도의 서버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는 문제가 없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2차 피해 사례는 없고유심복제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 자산 탈취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유심보호서비스가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며,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유심불법복제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의유심정보를 탈취,복제.
지난 주말유심을 교체하려고 대리점으로 대거 몰렸죠.
유심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SK텔레콤은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불법유심복제피해가 발생하면 100% 보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28일)부터 대리점에서 100만 개의유심무료 교체에 나서지만, 가입자가.
측은 "유심보호서비스가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가입 후에도 불법유심복제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6시 기준 총 가입자수는 554만명이다.
이는 SK텔레콤 전체 가입자(2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