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가까운 시일 내에 즉시 입영해야 합니다.
의무사관후보생 입영은 통상 매년 3월이니, 현재 규정에 따르면 사직 중인전공의들은 다음달 한꺼번에 입영을 해야 합니다.
다음달 입영이 예정된전공의들은 현재 3천3백여 명입니다.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군 미필 사직전공의들이 최근 국방부가 입법 예고한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 개정안에 반대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앵커] 사직전공의들이 국방부로 몰려갔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전공의들인데, 자신들의 입대 시기 결정권을 뺏지말라면서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입대연기 중단.
지난 4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상반기전공의모집 관련 서류 접수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국방부는 병역 의무를 아직 수행하지 않은 사직전공의들이 앞으로 4년간 순차적으로 군의관 등으로 입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병사로 복무하는 건 불가능.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군 미필 사직전공의들이 최근 국방부가 입법 예고한 ‘의무·수의 장교의 선발 및 입영 등에 관한 훈령’ 개정안에 반대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국방부가 올해 입영 대상인 사직전공의들을 향후 4년 동안 나눠서 복무시킬 수 있도록 훈령을 개정하기로 한 데 대해 해당전공의들이 “입대 시기를 결정할 권한을 빼앗지 말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병역 미필전공의백 여명은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도 어느덧 1년이 되어 갑니다.
수련 중이던 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전공의들은 약 9천여 명.
지금 이들이 어디 있는지 살펴봤더니 56%인 5천여 명 정도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것.
4일 오전 서울 한 대형병원 전공의실 앞 복도가 비어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병원전공의출근율은 8.
7%(지난 14일)로, 1만3531명 중 1만.
[앵커] 병원을 떠난전공의들사이에선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를 하면 된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전공의가 미국으로 갈 땐 대부분 정부 추천서를 받는데 지난해는 예년과 비슷한 37명, 특별히 늘어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자료이미지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1년 전 병원을 떠난전공의10명 중 6명 가까이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가 대형병원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근무 중이며, 4,000명가량의전공의들은 의료기관 바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