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시장 전망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가 거론돼 왔는데요.
삼성SDI의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조감도.
ⓒ삼성SDI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ESS 비수기 영향으로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낸삼성SDI가 2분기 반등을 예고했다.
미국 관세 리스크와 고객사 변수로 수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1분기 저점.
/그래픽=비즈워치삼성SDI가 2개 분기 연속 적자에 빠졌다.
올해 1분기 전기차 수요 둔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434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 △가동률 하락 △고정비 증가가 맞물리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
다만 전방 수요와 원재료 공급망 양 측면 모두 미국의 관세 인상 리스크에.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수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 검토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1768억원과 영업손실 43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
사진=삼성SDI삼성SDI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2491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여기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AMPC) 1094억원이 포함됐다.
올 2분기엔 전방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25일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4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회사는 2분기에 전방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가 지난 3월 '인터배터리 2025'에서 공개한 46파이 배터리.
2분기에도 관세 정책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전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실적도 1분기를 저점으로.
다만삼성SDI는 2·4분기부터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올해 1·4분기 매출 3조1768억 원, 영업손실 434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