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소식으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어느 굴착기 기사의 선행입니다.
강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톱으로 나무를 잘라보려 하지만 역부족인데요.
그런데 그때, 굴착기 한 대가 다가옵니다.
이 굴착기는 먼저 집게로 나뭇가지를 툭툭.
[레이시타운십=AP/뉴시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오션카운티 존스 로드에서 발생한 '존스 로드 산불'로 레이시타운십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산불로 산림 수천 에이커가 타고 수백 채의 건물이 화재 위험에 처했으며 인근.
[카미얀스케=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카미얀스케에서소방관들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엑스(X) 캡처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현장에 투입된소방관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진압 현장에서 이들은 허겁지겁 끼니를 때우고, 지쳐 쓰러지기도.
"몸 내던져서소방관들이 고생하고 있잖소.
밥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가게 문을 닫을 수가 있어야지….
" 27일 오후 5시 경북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권옥남씨(74)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매표소와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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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마에 맞서 싸운 소방대원도, 삽시간에 번지는 불길의 위력이 두렵긴 마찬가지입니다.
화재 진압 뒤 트라우마를 호소하는소방관들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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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소방관들의 헌신이 감동을 주고 있다.
▲ 25일 밤,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인근에서는 강풍을 타고 번진 불길이 순식간에 주택가를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