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동변마을 뒷산(해발고도 432m 생해봉) 포장도로(임도) 바로 옆이다.
차가운 물이 담뿍 담겨 있는점곡저수지까지 불과 270m.
인명피해 82명(사망 31명)을 비롯해 온갖 생명을 품었던 산과 들 10만4천㏊(4월18일 산림청 발표 기준)를 앗아.
또 다른 이권 사업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여전히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의성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의성점곡저수지다.
산림청이 최근 산불 진화용 임도를 개설했다.
그러나 임도가 있고, 바로 옆에 풍부한 물이 있었지만 모두 불탔다.
1시 56분께는 '점곡면 윤암리 전체 주민과 등산객은점곡체육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의성군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안평면 도옥리 무수곡저수지에서 산불진화헬기가 담수하고 있다.
동사곡지(저수지) 뒤편 야산에 거대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동사곡지(저수지) 뒤편 야산에 거대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100건) △저수지등 기반시설 복구 49억원(171건) 등이다.
또 이상기온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농가 특별지원 △6월 농작물 우박피해 복구지원 사업 등을 반영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 수해복구와.
오로저수지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낚시꾼 몇 사람이 보여요.
시원한 풍경을 놓칠 수 없어 잠깐 멈추어 사진을 찍었어요.
오르막과 내리막을 몇 번 오르내리니 어느새 군위 땅에 닿았네요.
여기부터는 길도 잘 모르고 오로지 이정표만 보고 달려야 해요.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3억) ▲고로 제궁지 노후위험저수지재당보수보강사업(5억) 등 8억원이 배정됐다.
주차장 조성사업(5억) ▲봉양면민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2억) ▲점곡명고1리 입구 소교량 정비사업(5억) 등 12억원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빈집정비와 하수도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를 비롯하여, CCTV를 확대 설치하고저수지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 나간다.
2016년부터 시작된 75억 원 규모 단촌-점곡간 도로 확포장.
조선 중기의 시인 송은 김광수가 심었다고 한다.
마을 앞 기천점곡2교를 건너면 왼쪽 언덕에 그림처럼 앉은 정자 영귀정(경북 문화재.
언덕 정자의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20여년 전 상류 쪽에저수지를 만들면서 하천 물이 바닥을 드러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