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사유림 보상 전제로 대피로 마련마을 주변 빽빽한 소나무숲 정비비행기·드론 편대 적극 활용해야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에게 숲은 살아 있는 생명이자 지켜야 할 미래다.
27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난 이연구부장은.
다시 한 번 드러나면서 대형화하는 산불 양상에 맞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초속 15m가 넘어가면서 모든 헬기가 다 착륙했잖아요.
헬기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걸….
수가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니어서, 최근 산불이 대형화하는 원인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소나무는 죄가 없다.
왜 죄가 없느냐면 소나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척박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기후 변화와 산불 발생 경향에 맞춰 대응 체계도 연중 상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산불의 연중 상시화·대형화가 일상처럼 굳어가고 있다"며 "365일 상시 대응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화연결 : 이병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 앵커 ] 전국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오늘 오후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보다 높은 '경계' 혹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병두 산림청 국립.
2025년의 ‘검은 봄’은 기후재난이 뉴노멀이 된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http://covidmentalhealth.or.kr/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1일 “기후변화에서 비롯된 산불의 연중화, 대형화가 예상된다”며 “대피 속도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지금껏.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인데요,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마음이 가볍습니다.
열기둥의 모습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역대 산불 현장에서는 자주 보기 힘들던 현상입니다.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YTN재난자문위원 : 산불 현장에서 들어오는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불회오리'가 생겼습니다.
재난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지금 산림청은재난재해만 대응하기에도 벅차게 작은 조직"이라고 말했다.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은 "야간 비행을 할 수 있는 진화용 드론과 열화상 장비, 초대형 헬기 등 고도화된 장비 도입이 필수"라고 말.
자동화해 조기에 대피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YTN재난자문위원 : 실시간으로 산불의 화선을 탐지하고, 그게 (산불 확산) 예측에 들어가고, (그 정보가) 대피 권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