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SK텔레콤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로집사 측은 "오늘SK텔레콤가입자 4명이 서울중앙지법에SK텔레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전국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유심 교체를 진행하는 가운데 교체 첫 날인 28일 서울 중구SKTPS&M 을지로점에서 가입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SKT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care.
◀앵커▶ 유심 해킹 논란이 빚어진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광범위한 유심 정보가 유출되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자SK측이 이미 예고한 교체였지만, 유심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의 가입자들은 허탈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해킹 사고로SK텔레콤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오전부터 대기 줄…유심 재고 부족에 대혼란 교체 못 하고 발길 돌리는 이용자들 유심 교체 예약 시스템, 신청자 몰려 접속 장애 <출연자> 유인경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박성배.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SK텔레콤가입자 1천665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KT로 이동한 가입자가 1천280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가 385.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T월드 직영매장 앞에서 번호표를 받지 못한 고객들이 온라인 예약을 하고 있다.
휴대전화 무단 개통 피해로 5000만원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서울=뉴시스]SK텔레콤은 18일 오후 6시9분에 사내 시스템에서 이상징후를 인지했고 같은날 오후 11시 20분에 해킹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됐다고 확인한 것은 다음날인 19일 오후 11시 40분이다.
정부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SK텔레콤가입자 2300만명.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탈취된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28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SK텔레콤직영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