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시간당 만 원대에 올라선최저임금이 내년에는 얼마로 결정될까요? 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 속에 내년최저임금수준을 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이인재최저임금위원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내년도최저임금수준을 결정하기 위한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수 침체를 견디지 못해최저임금지급 능력을 상실했다고 호소한다.
올해최저임금에 주휴수당까지 포함하면 시급은 1만 2000원을 넘어선다.
일각에서는최저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의 업장은 폐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모씨는 인건비가 올라 힘들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부족한 인력은 가족의 손을 빌렸다.
26일 뉴시스가 만난 소상공인들은최저임금1만원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부담감을 호소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와중에 인건비와 재료비까지 치솟자.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 후보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최저임금차등화, 주 52시간제 탄력 적용, 상속세 전면 개편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나.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등을 요청했다.
예방 중심의 중소기업 산업재해 감축 지원,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최저임금제도 합리화 등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바로잡고 기득권.
노 “최저임금저율 인상 피해 저임금 취약계층에 전가”사 “자영업자 대출 1604조 소상공인 지불능력 고려해야” 22일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최저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제1차 전원회의’를 개시했다.
위원장은 지난해 이어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앵커] 지난 화요일 내년도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첫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열렸습니다.
올해 만 원을 넘은최저임금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릴지, 업종별로 구분할지를 두고 노사 양측이 논의를 시작했는데요.
올해 적용되는 시간당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는데 가파른 물가 상승에 맞춰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악화를 우려해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