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나눠 주택을 매입하는 '지분형 모기지'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을 줄여가계부채를 억제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유도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앵커】금융당국이가계부채관리 강화에 착수합니다.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시행을 하며 하반기가계대출을 받기도 쉽지 않아질 전망입니다.
75%로 유지하면서 환율과가계부채불안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한은이 오늘(7일)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4월 17일 개최) 의사록에 따르면.
각 후보들은 중산층 표심을 겨냥한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진적 규제 완화가가계부채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금리 인하기에가계부채가 늘어날 경우 향후부채건전성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수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등의 영향으로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월·분기·지역별가계대출 모니터링 강화를 비롯해가계부채관리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자금조달 추이 [한국은행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방송된 삼프로TV에서 상법개정안과가계부채관리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또 대출한도가 더 줄어드는 '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도입 전에 먼저 빚을 끌어다 쓸 가능성이 있어서가계부채는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같은 날에 금감원에서 금융권.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가 향후 금리 인하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금통위는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대출 관리 기조가 다시 깐깐해질 것으로 보인다.
토지거래허가제도(토허제) 해제 및 확대 재지정을 통한 파장을 비롯해 정부의가계부채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선제적인 자율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