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미군의 이란핵시설공습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핵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정밀 타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부통령.
[앵커] 미국이 이란의핵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본격 개입하는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3개핵시설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며 이란이 항복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공격을 받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청(AEOI)은 22일 포르도(포도우)와 이스파한, 나탄즈의핵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번 공격이 야만적이며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공격에도 자국의 ‘국가.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군의 공격으로 이란의 주요핵시설3곳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란은 결정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변과 강선 등에 위치한핵시설에도 미국이 타격을 검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변은 북한핵능력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5MWe급 원자로를 비롯한 다양한핵원료 제조시설이 집중돼 있다.
비교적 근래 드러난 평양 인근의 강선 단지에는 고농축우라늄(HEU.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의핵시설폭격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이날 대국민 담화에는 J D 밴스 부통령(맨 왼쪽),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왼쪽 세 번째),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맨 오른쪽)이.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핵시설을 직접 타격하고 평화 구축에 나서지 않으면 더 강력한 공격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핵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미사일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핵시설3곳을 정밀 타격하며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충돌에 직접 개입했다.
미국은 이란의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핵위협을 중단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번 공격으로 중동 정세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