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은 데는 어제(31일) 발표된세제개편안영향이 큽니다.
이전 정부에서 낮췄던 주식 거래 때 내야 하는 세금도 다시 오르고,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의 기준도 뒤집히면서 다시 10억 원으로 낮아집니다.
핵심요약 정부,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투자 전환 방침…세제개편안발표전날 코스피 4% 가까운 3.
8% 급락…외국인·기관 매도 공세배당소득 분리과세, 시장 냉담 주요 요인…부동산세제는 제외"머니 무브 핵심…부동산세제도 일정 수준 강력 사인 나왔어야""시장.
■ 머니쇼 '하우머니' - 박금철 기획재정부세제실장 정부가 2026년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부자 감세'라 불리던 제도를 손보고 국내 산업 지원은 늘릴 내용이 담겼다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획재정부 박금철세제실장 모셨습니다.
대상인 대주주를 종목당 50억원 이상 보유에서 10억원 이상으로 바꿔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를 늘리는 내용 등을 담은 ‘증세세제개편안’을 내놓자, 1일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하락 폭은 미·중 관세 전쟁.
진행: 서연미 아나운서■ 출연: 이장원 세무사 기획재정부 이형일 1차관이 7월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세제개편안상세 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5년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며 증권거래세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코스피가 급락하고, 이처럼 성토까지 이어지면서 민주당은 "10억 대주주 기준의 상향을 검토.
차현주 앵커> 정부가 2025년세제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진짜 성장을 위한, 공평하고 효율적인세제'를 비전으로 경제강국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기획재정부 박금철세제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박금철 / 기획재정부세제실장.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세제개편안을 놓고 이른바 '개미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30일) "대주주 기준 완화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반면, 조세 형평성과 과도한 감세.
[앵커]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하락했던 코스피가 오늘은세제개편안실망감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배당소득분리과세가 부자감세 논란에 후퇴한 것과 증권거래세율 인상, 양도세 부과 대주주 기준 확대 등을 두고 시장의 실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