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DB 코로나19 여파로 저하됐던 중·고교생의 학업성취도가 최근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 간·성별 간 학력 격차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202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코로나19 여파로 흔들렸던 기초학력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격차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리포트] 지난해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지역별로는 중학교 단계에서 대도시와 읍면 간 학력 차이가 두드러졌으며, 수학을 비롯해 국어·영어 과목에서도 두 자릿수의성취도격차가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영어 성취 수준이 전년도에 비해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22일) 지난해 9월 실시한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교육정책이 현장에서는 아직도 체감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3학년의 수학과목 1수준(성취기준 미달) 비율은 12.
3%p 감소했지만 여전히 8명 중.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고 있다.
중3·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수준은 소폭 개선됐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업성취도/그래픽=이지혜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영어에서,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수학에서 4수준(우수학력)의 비율이 각각 29.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수준은 성취수준이 가장 높은 단계다.
━ 중3 수학 '우수' 비율.
/교육부 제공 중3 국어와 고2 수학 과목의 학업성취도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간 학력 격차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중학생의 정의적 특성과 사회·정서적 역량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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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대도시와 읍면 지역 학생 간의 학업성취도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이런 내용을.
학생에게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교사의 시간표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학기 중 두차례에 걸쳐 하루 3∼4시간 단원성취도평가를 했다.
시민모임은 "학교 측은 평가 결과를 성적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지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