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출신 파일럿인 Mike Goncharov-Goryanskiy는 GIN Tribe로 2013년 6월 20일 412km를 비행하였습니다. 412km는 유럽에서 최장비행 기록입니다. Mike 축하드립니다!
그가 2011년 325km를 횡단했을 때 아조프해를 보는 것이 소망이었으나 안개로 인하여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조프해를 보았을 뿐 아니라 비행 후 수영을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착륙하였습니다.
Mike는 2007년 패러글라이딩을 시작, 윈치 토잉으로 단거리 비행을 배우고 그 이듬 해에는 파라모터를 구입한 후, 써멀을 이용한 장거리 비행연습을 해왔습니다. 2010년에 그는 다시 패러글라딩에 집중하여 장거리 삼각비행 경험을 토대로 다음 해에는 GIN Tribe XS로 325km를 비행하였습니다.
Mike의 신기록인 412km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400km이상을 횡단한 기록입니다. 8시간 30분에 걸쳐진 비행의 평균 속도는 약 50km/h였으며 최고높이는 3000m였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원은 장거리 비행에 아주 적합합니다. 장래에는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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